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12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LPG의 ㎏당 가격은 프로판 1천284.4원, 부탄 1천670.0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가격 동결은 9월부터 넉달째다.

 

 E1은 "최근 국제 LPG가격 인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 정책에 호응하는 차원에서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 Contract Price)을 바탕으로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이유진 기자 eugeni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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