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인 The New S-Class를 출시했다.

 

 8년만에 풀체인지된 6세대 The New S-Class는 감각적인 실루엣과 세련된 디자인을 재해석해 전통이 깃든 클래식한 외관에 흐르는 듯한 실루엣으로 감각적인 순수미(Sensual Clarity)가 더해져 모던 럭셔리를 표현해냈다. 특히, 작은 부분 하나까지도 최고를 추구한 완벽함에서 고급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다.

 

 국내에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0대 한정으로 특별 생산되는 The New S 500 Long Edition1을 포함,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V형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S 350 BlueTEC 모델과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S 500 Long 모델, V형 8기통 가솔린 AMG 엔진이 장착된 S 63 AMG 4MATIC Long 등 총 6개의 The New S-Class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The New S-Class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대표하는 드로핑 라인을 통해 앞에서 뒤로 떨어져 내리듯 이어져 측면의 당당한 자태를 만들어냈다. 측면 보디의 볼륨감은 세단의 강렬함과 단아함을 완벽하게 표현했으며 뒷 바퀴 위쪽의 뚜렷한 숄더도 The New S-Class를 근육질로 보이게 한다.

 

 최첨단 기술을 상징하는 정교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보석의 원석을 연상시키는 LED 테일라이트, V형의 트렁크는 The New S-Class에 스포티한 우아함 마저 더해 더욱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사한다.

 

 실내는 우아함과 감각적인 스타일로 단장하였으며 차폭 전체에 드리워진 가로 라인으로 실제보다 더 넓어 보이는 동시에 안정되고 당당함을 느끼게 해준다.

 

 스티어링 휠에 트림 색상의 우드와 시트 색상의 나파 가죽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7가지 컬러로 선택 가능한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로 안락함과 따뜻함을 한층 더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온 전통을 이어 The New S-Class에는 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하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The New S-Class에는 차량 내, 외부 전체에 500여 개의 LED가 장착되었으며 단 한 개의 전구의 사용 없이 모든 조명이 LED로 이루어진 세계 최초의 자동차로 탄생했다.

 

 또, 세계 최초로 도로 표면 스캔(ROAD SURFACE SCAN) 기능을 이용하여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하여 부드럽고 안락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을 적용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의 혁신적인 기술도 적용됐다.

 

 The New S-Class 차량의 시트는 세계 최초로 핫 스톤 방식의 에너자이징 마사지 기능을 제공한다. 시트에 14개의 에어쿠션이 내장되어 온열 기능을 포함한 6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The New S-Class 국내 출시를 위해 방한한 다임러 AG 이사회 의장 및 메르세데스-벤츠카 그룹 디터 제체 회장(Dr. Dieter Zetsche)은 “우리는 안전 또는 미학, 파워 또는 효율성, 편안함 또는 역동성이 아닌 모든 면에서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The best or nothing)'는 철학을 생각한다. S-Class보다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약속을 더 잘 담고있는 차는 없다”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The New S-Class 출시를 기념하여 특별함과 희소성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The New S 500 Long Edition 1 모델을 선보인다. The New S 500 Long Edition 1은 S 500 Long 모델을 기반으로 Edition 1만의 특징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추가로 장착한 특별 한정판 모델이다.

 

 트림별 6가지 모델로 구성된 The New S-Class의 국내 판매 가격은 The New S 350 BlueTEC이 1억2990만원, The New S 350 BlueTEC Long 1억4430만원, The New S 500 Long 모델 1억9700만원이다.

 

 또 The New S 500 Long Edition 1은 2억2200만원이며, The New S 500 4MATIC Long 1억9700만원, The New S 63 AMG 4MATIC Long 2억1300만원이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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