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그랑프리에서 르노엔진의 활약이 돋보인다.

 

 르노 RS27 엔진을 탑재한 세비스찬 베텔과 마크 웨버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F1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르노엔진이 4년 연속 엔진 부문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2006년 V8 엔진이 등장한 이후로 르노엔진은 총 5번의 F1 월드 챔피언십에 함께하며 다른 자동차 메이커보다 월등한 엔진제작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2010년부터 4년 연속 F1 월드 챔피언십을 차지한인피니티레드불 레이싱팀을 포함, 로터스 F1팀과 윌리암스 F1팀, 캐터햄 F1팀까지 총11개 F1팀 중 4개팀이 르노의 RS27 F1엔진을 장착하고 레이스에 참가했다.

 

 한편, F1 그랑프리는 내년부터 국제자동차연맹에서 정한 룰에 따라 V8에서 V6 터보차저 엔진으로 바뀌는데, 르노의 V6 에진에 대한 F1팀들의 신뢰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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