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제주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유카로오토모빌)를 신규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전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3동에 위치한다. 연면적 873.09㎡에 3층 규모로 자동차 구매와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정지역이라는 제주도의 특성에 맞춰 친환경 차종인 블루모션 라인업 특화 전시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서비스센터는 2대의 워크베이를 갖춰 일일 최대 10대까지 정비할 수 있다. 이밖에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전시공간도 마련한다.

 

 개장 기념행사 '더 원 플레이버'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까지 아시아 츄전 레스토랑 마농(노형점)과 제주 루스트(노형점, 이도점)에서 폭스바겐 메뉴를 주문하면 카드지갑을 증정한다. 해당 레스토랑의 영수증을 지참하고 제주 전시장을 방문하면 기념품이 추가로 주어진다.

 

 폭스바겐은 새 전시장 개장의 배경으로 제주지역 수입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꼽았다.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주요 기관 및 기업 이전으로 제주 지역에 인구수가 빠르게 늘면서 수입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이 지역 수입차 판매대수는 4,35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06.6%나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에 25개 전시장과 26개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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