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LG화학, 산림청과 함께 지난 5일 경기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친환경 숲길인 ‘에코 하이브리드 길’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곽진 현대차 판매사업부장 전무,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전무, 서경덕 산림청 국립휴양림 관리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LG화학, 산림청은 지난 8월 ‘에코 하이브리드 숲 만들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에코 하이브리드 길’을 조성은 그 캠페인의 일환이다.

 

 ‘에코 하이브리드 길’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바이오에너지에 대해 알려주는 ‘바이오에너지 존’ △숲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전달하는 ‘에듀케이션 존’ △자연 속의 휴식공간 및 다양한 포토존이 있는 ‘야드 존’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하이브리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과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고효율의 친환경차 개발은 물론,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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