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GLA의 첫번째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공개했다. GLA 스페셜 에디션은 다음달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며, 내년 3월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판매된다.

 

 기존 GLA 모델에 기초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이번 에디션 스포츠 모델은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크롬 루프 레일, 언더가드, 하이그로시 블랙으로 마감된 19인치 AMG 휠이 장착된다.

 

 여기에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미러, 블랙 웨이스트라인 트림 스트립, B-필러로 시작되는 다크 틴트 윈도우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이 강조됐다.

 

 실내는 너트 브라운 레터와 알보라다 패브릭으로 마감된 시트에 모카신 스티칭을 적용했으며, D컷 3스포크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츠 페달, 알류미늄 및 크롬 라인 에어벤트, 블랙 루프라이너, 전용 매트가 갖춰졌다. 센터 콘솔과 도어 실 플레이트, 라이트 & 사이트 패키지까지 제공돼 상품성을 높였다.

 


 GLA 에디션 1은 156마력의 1.6 직렬 4기통 엔진의 GLA200과 211마력을 가진 2.0 직렬 4기통 엔진의 GLA 250, 2.2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각각 136마력과 170마력을 발휘하는 GLA200CDI, GLA220 CDI로 구성됐다.

 

 또, 사양에 따라 6단 수동 또는 7G-DCT 듀얼클러치 변속기, 4매틱 시스템이 결합돼 GLA200 CDI는 연비 23.2km/ℓ와 114g/km에 불과한 CO2 배출량을 선보이며 고효율,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GLA 스페셜 에디션 스포츠는 미국에서 오는 다음달 말부터 사전 계약이 실시되며, 내년 3월부터 고객들에게 선보여질 계획이다.

 

 

전병호 기자 13012king@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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