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쉐보레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3분기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25만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쉐보레는 12분기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쉐보레는 올 3분기 미국에서 지난해 동기대비 4.2% 늘어난 47만8000대를 판매했다. 또 브라질 17만1000대, 중국 15만1000대, 러시아 4만8000대, 멕시코 4만7000대 등을 팔았다.

 

 한편 GM은 쉐보레 브랜드의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240만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5% 증가한 것이다.

 

 GM은 3분기 동안 미국 시장에서 80만8000대, 미국, 유럽, 남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GM 해외사업부문) 시장에서 93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보다 각각 약 6.5%, 8.4% 판매가 늘었다.

 

 앨런 베이티 글로벌 쉐보레 수석 부사장은 “쉐보레는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 기술과 기능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3분기에는 ‘콜벳’, ‘실버라도’, ‘스파크 전기차’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을 유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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