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와 어울릴법한 자동차가 선을 보여 화제다.

 

 루마니아의 Ghe-O Motors에서 선보인 레스큐(Rescue)는 험한 지형의 오프로드는 물론, 물이나 눈위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전천후 자동차다.

 


 레스큐는 4개의 바퀴에 공기 튜브를 장착해 눈이나 물위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하며, 620리터의 물탱크를 연결해 화재 진압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루프를 열어 화물 적재함으로의 변형이나 스노우 모빌형 궤도차량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전장 5.2m, 전폭 2.7m, 전고 2.39m에 무게가 3.2t에 달하는 레스큐는 11명의 탑승이 가능하며, 340hp 또는 500hp의 가솔린 엔진이나 218hp 또는 304hp의 디젤 엔진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제조사측에 따르면 군사용으로 구입할 경우 전자기 보호기능과 방수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필립 기자 philip@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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