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마힌드라(M&M)는 17일 뉴 볼레로 픽업 플랫베드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섰다.

 

 뉴 볼레로 픽업 플랫베드는 첨단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기술(Micro-hybrid technology)을 탑재한 신형 모델로 도시적이며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와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 볼레로 픽업의 강인함은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다.

 

 뉴 볼레로 픽업 플랫베드는 머리 반사경 헤드램프가 장착된 계기판, 마힌드라의 대표 그릴 디자인과 메탈 범퍼가 장착 되었다. 더욱 넓어지고 강해진 휠 아치 위의 펜더는 좀 더 남성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외관 도장작업은 마힌드라의 칸디발리 공장에서 CED (Cathodic Electro Deposition)방법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이 기술은 부식방지효과와 도장마감, 광택 효과를 극대화 해주었다. 듀얼 톤의 인테리어와 기어 레버는 내부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만들어 준다.

 

 뉴 볼레로 픽업 트럭은 최고출력 63마력에 최대출력 46.4kw를 발휘한다. MDI엔진과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기술이 더해져 리터당 13.86km주행이 가능하다. 1250kg의 한층 높아진 적재량과 동급 중 가장 넓은 적재함 크기를 가지고 있다.

뉴 볼레로 픽업 트럭은 엔진 오일 교체 시기가 1만km, 기어오일 교체 시기는 4만km로 비교적 낮은 차량 유지비용이 든다. 3년간 주행거리 제한 없는 품질 보증이 보장되며, 차량 부품의 조달도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뉴 볼레로 픽업 트럭은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안락의자 스타일의 좌석에 헤드 레스트와 휴대폰 홀더, 책 거치대 및 충전 편의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한 청결 유지에 좋은 세탁이 가능한 발판과 운전석 및 조수석에 자동 좌석벨트를 장착하고 있다.

 

 볼레로 픽업 플랫베드는 M&M의 픽업트럭 부문의 판매율 6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차종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볼레로 픽업 플랫베드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날로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 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M&M의 자동차 부문 프라빈 샤(Pravin Shah)대표는 “인도의 픽업 트럭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 점차 진화해가고 있다”며 “지난 10여 년간 업계 선두로서의 자리를 지켜오면서 M&M은 시장의 변화와 제품의 발전을 이해하고 발맞춰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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