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사장 반채운)는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카쉐어링(Car Sharing)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AJ렌터카는 최근 택시비 인상 등으로 택시를 이용하기엔 불편하고, 24시간 단위로 대여해야 하는 렌터카는 부담스러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카쉐어링을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시간제 카쉐어링 서비스는 외근이 잦은 회사원이나 자가차량이 없는 데이트족에게 경제적인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AJ렌터카 카쉐어링은 최소 1시간부터 이용이 가능하며, 2개월간 진행되는 런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1시간 기준 6천원부터 이용 할 수 있다. 이용 요금에는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유류비는 준중형 기준 km당 190원으로, 차량 이용 후 함께 정산되어 결제된다.

 

 AJ렌터카 카쉐어링 서비스는 강남, 명동, 성남 등 서울W29;경기에 위치한 아주가족 계열 AJ파크 무인주차장 9곳에서 이용 가능하며, 회사는 단기렌터카 수요가 높은 아반떼 LPG와 뉴SM5 LPG 신차를 시범배치 했다.

 

 카쉐어링은 홈페이지(www.ajcarsharing.co.kr)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기간 동안 가입비(2만원)와 연회비(3만원)는 면제되며, 카드발송비 5천원만 지불하면 된다.

 

 반채운 AJ렌터카 대표는 “20년 렌터카 사업과 전기차 쉐어링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카쉐어링은 한 대의 차량을 여러 사람이 필요한 만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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