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최근 선발된 직업 훈련생 70여명이 본격적인 업무교육훈련에 들어가기 전인 지난 16일 대전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직장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실시된 공개 모집에서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앞으로 3개월간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을 받고 현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업무현장에서 전문성을 배양하는 것 못지않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며 "이들이 봉사의 참 의미를 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재구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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