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가 안전한 고속도로 주행을 위해 첨단 운전 지원 시스템인 ‘자동화 고속도로 주행 보조’(Automated Highway Driving Assist, AHDA)를 개발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HDA는 안전한 운전을 지원하고 장거리 운전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앞차와 무선으로 통신하는 ‘협력-조정형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내에서 최적의 운전 선에 차량을 유지시키기 위한 보조 조종 장치인 ‘차선 추적 컨트롤’ 기술을 연결시켰다.

 

 토요타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World Congress)세계대회에 ADHA를 오는 1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새롭게 개발한 AHDA을 2015년 즈음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고, 이외에 다른 운전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노경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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