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팀 넥센(Team Nexen Tire Europe)’이 유럽 지역 드리프트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2013 드리프트 올스타즈 유럽피언 시리즈(2013 Drift Allstasrs European Series)’에서 ‘팀 넥센’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12개 국가에서 75대 차량이 참가, 5개국을 돌며 6개 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드리프트 대회에서, ‘팀 넥센’은 넥센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UHP) ‘N8000’을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했다.

 

 ‘N8000’ 제품은 넥센타이어가 고속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춰 야심차게 내놓은 비대칭 UHP 타이어로, 지난 3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 스포츠카(Autobild Sportscars)가 실시한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강력 추천’에 선정됐다.

드리프트 경기는 기존 F1 경기나 NASCAR 경기와 달리 경주차량이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도로 위를 달리는 경기로 장착된 타이어의 성능을 가늠케 하는 테스트 장이기도 하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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