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20-3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한 환경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는 '지구의 오염 수준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답(매우 심각하다: 24.8%,  심각하다: 68%)했으며, 절반 이상(61.2%)이 '향후 오염 정도가 급속도로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또한 응답자 대다수(79.0%)가 '환경보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 중 약 60%에 달하는 응답자는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고 전했다. 특히 30대는 20대보다 덜 실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차 업계의 환경보호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 관련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79.4%가 수입차 업계의 환경보호 활동 필요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절반이 업계의 환경보호 활동 현황에 대해 아쉽다고 평했다.

 

 포드코리아 노선희 홍보이사는 "수입차 업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보호활동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진행될 때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드코리아는 지난 11년간 한국에서 꾸준히 지역 사회 기반의 풀뿌리 환경 운동을 후원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나 개인을 도와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대표 수입차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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