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독일에서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모터쇼에 유럽 타이어 라벨 제도에서 A등급을 획득한 ‘키너지 에코(Kinergy Eco)’와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2 (Ventus Prime2)’를 전시한다.

 

 또 미래형 컨셉 타이어인 ‘이멤브레인’(eMembrane)‘도 함께 선보인다. ‘이멤브레인’은 201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타이어로 차량의 속도에 따라 타이어의 접지율을 변화시켜 저속 주행 시에는 연비 향상을, 고속 주행 시에는 그립력을 강화시킨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모터쇼에서에서 컨셉 타이어 ‘한국 아이플렉스(Hankook iFlex)’를 전시하고 체험형 전시관인 ‘한국 아이플렉스 랩’을 설치한다.

 

 서승화 부회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지인 유럽에서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브랜드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아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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