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7세대 신형 골프에 프리미엄 급 편의사양을 더한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에는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비엔나 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 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추가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스커버 프로'가 장착되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3차원 리얼 내비게이션과 DMB & TPEG, 쥬크박스 및 2개의 SD카드 슬롯, 싱글 CD & DVD 플레이어, 오디오-스트리밍을 포함한 블루투스 기능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내비게이션은 계기반 중앙에 위치한 멀티 펑션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설명했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1968cc 2.0 TDI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6kg.m의 힘을 낸다. 복합연비는 16.7km/ℓ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전국 23개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판매에 돌입했다. 가격은 3690만원(VAT 포함)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만큼 시대를 앞서가는 새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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