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주행거리 연동보험)의 할인 대상 주행거리 상한을 확대하기로 했다.

 

 마일리지 보험은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보험 특별계약상품이다. 삼성화재는 내달 26일부터 마일리지 보험의 할인 대상 주행거리 상한을 기존의 연간 7천㎞에서 1만㎞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제로 1만㎞ 이하는 사고율이 양호한 구간"이라며 "타사들도 상품 확대를 검토하는 중이고 출시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악사다이렉트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할인 대상의 주행거리 상한을 연간 7천㎞ 이하에서 9천㎞ 이하로 확대하기로 했다.

 

 

홍국기 기자 redfla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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