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지난 26일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111명을 대상으로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반기 대졸공채 사원들은 기존 채용 전형과 더불어 ‘오픈하우스’로 명명된 채용설명회를 통해 뽑혔다.

 

 오픈하우스는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면접 방식을 채택해 창의성과 열정만으로 인재를 평가하고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했다.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은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창의성은 선배사원들에게 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빠르게 현업에 적응해 글로벌 톱5 달성은 물론 현대모비스를 세계 최고의 부품사로 키워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식은 연수기간 활동보고 및 사령장 수여, 임원들과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만찬행사에는 신입사원들이 배치될 각 본부별 과장급 선배사원들이 함께 자리해 직장생활 노하우와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은 각 팀의 선배사원과 함께 6개월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강기택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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