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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소형차 ‘더 뉴 에이-클래스’(The New A-Class)를 26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에이-클래스’의 가격은 ‘200 CDI’ 3490만원, ‘200 CDI 스타일’ 3860만원, ‘200 CDI 나이트’ 4350만원이다.

 지난 3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 뉴 에이-클래스’는 날렵하면서도 차체가 커보이는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신형 디젤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 연비를 높였다.

 ‘더 뉴 에이-클래스’는 벤츠의 신형 1.8리터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에코 Start/Stop 기능을 통해 18km/l(복합연비)의 연비 및 107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최고 출력 136마력, 최대 토크 30.6kg.m이며 제로백(0→100km/h)은 9.3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에이-클래스'는 세련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모델"이라며 “젊은 감각의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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