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올해 1~3월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생산돼 미국과 캐나다에 9700대 판매된 쏘렌토 2.4 리터 모델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오른쪽 차축 드라이브 샤프트 균열로 차축이 이탈되거나 주차 시 차량이 굴러 사고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로 인한 사곤 부상자 발생 보고는 없었다.

 

 기아차는 해당차량 소유자에게 결함 여부를 문자로 통보해 주고 무료로 액슬 샤프트를 대체해 주는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쏘렌토 리콜과 같은 문제로 지난 14일 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된 NF쏘나타와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싼타페 등 26만여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안정준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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