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형 i10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출시 5년만에 2세대 버전을 선보이는 현대 i10 2014년형은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외형은 커지면서 높이는 낮아져 보다 스포티해진 디자인과 역동성이 강조됐다.
 
 신형 i10은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80mm, 전폭은 65mm 커지고, 전고는 50mm 낮아지면서 실용성을 강조하는 유럽시장에 맞게 1,890mm의 레그룸을 확보해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용량은 252리터로 기존보다 늘어났다.
 

 

 

 또, 2세대 신형 i10은 휠베이스를 5mm넓히고 리어댐퍼의 위치를 조정한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좀 더 정교한 드라이빙 컨트롤을 추구하고 있으며, 자동 공조장치, 열선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이고, 자세제어장치와 앞쪽 커튼 에어백 등으로 안정성을 강화했다.
 
 독일 러셀하임의 현대차 유럽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형 i10은 터키의 이즈밋 공장에서 9월부터 생산되며, 다음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강필립 기자 philip@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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