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2일 일본 기후현 타지미시에서 전세계 딜러 서비스 직원의 육성과 차량 A/S 기술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타지미 서비스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타지미 서비스 센터’는 상품력·판매력과 함께 애프터서비스의 역량을 현재보다 높이기 위해 신설됐다. 부지 면적 18.7만 m2에 4층 건물의 연수동과, 1.3km의 주회로, 주행 확인로 등를 갖춰 토요타 차가 사용되는 현장을 재현했다.
토요타는 ‘타지미 서비스 센터’의 신설을 통해 국내외 수강자를 연간 2600명에서 4800명으로 확대하고, 서비스 기술의 연구·개발 기능도 이전함으로써 서비스 기술에 관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토요다 사장은 “정비 기술과 수리 기술 수준을 높이고 고객의 눈높이로 접근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타지미 서비스 센터’에서는 고객의 현장을 재현해 각 지역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 직원을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약 135개의 국가·지역의 약 1만2800개의 전시장에 약 12만명의 서비스 직원이 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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