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2일 희망버스 시위대의 불법행위와 관련해 폭력시위를 주도한 13명을 '업무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울산중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 및 희망버스 기획단 등 외부인 8명, 박현제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장 및 노조 간부 5명 등 모두 13명이다.
 
 현대차는 핵심 주동자 1차 고소에 이어 폭력시위 적극 가담자에 대해 추가적인 고소를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폭력행위를 주도한 이들에 대해서는 고소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택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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