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영국 버킹검주 밀턴킹즈에 F1 활동거점을 설립한다.

 

 혼다는 맥라렌(McLaren)과 F1 엔진 독점 공급자 계약을 맺고, 오는 2015년부터 F1에 본격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혼다는 버킹컴주를 기반으로 유럽에서 F1 레이스 활동의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혼다의 기술연구소는 사륜구동 시스템 관련 R&D 센터에서 개발된 엔진을 포함한 파워유닛의 재구축이나 관리, 유지, 서킷 서비스 등을 강화한다.

 

 혼다는 내년 6월부터는 WTCC 등 유럽의 모터스포츠에도 적극 참가할 계획이다.

 

 혼다 기술연구소의 사륜시스템 개발 담당 아라이 야스히사 이사는 “이번에 영국에 F1거점이 결정돼 F1 참가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며 “앞으로도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2015년까지 파워유닛의 개발을 가속화해서, 새로운 혼다의 사운드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기자 sixers03@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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