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코리아(대표 김기홍)는 다음달 17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제2회 ‘2013 아시안 카트 썸머 페스티벌 & 2시간 카트 내구레이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카트전용경기장인 파주스피드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이어 카트 레이서들과 프로 드라이버들이 총출동해 대한민국 최고의 카트 빅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무더위에도 프로-아마 20여개 팀이 참여해 웃음꽃을 피웠던 지난 첫해 대회를 발판 삼아 올해에도 무더위를 이겨내고 대한민국 카레이싱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장장 2시간에 걸친 카트 내구레이스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국내 카트 15년 역사상 최초로 열린 전년도 대회는 단일클래스 최다인원인 23개팀 86명이 출전했다.

 

 국내 성인 프로자동차경주팀, 류시원 김진표 이화선 한민관 등 연예인 드라이버, 초중고 드라이버, 여성 레이싱팀 모두가 '꼬마 포뮬러' 카트로 한데 어울려 레이스를 벌여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올해 대회도 톱드라이버들과 유소년 꿈나무 드라이버간 실력을 겨루며 멘토와 멘티의 탄생이 기대되는 동시에 는 모습도 기대된다.

 프로 레이싱 선수들의 카트 실력을 관전하고 꿈나무 레이서들은 한 수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팀과 연예인 드라이버 등이 방송 프로그램들과 결합돼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카트의 장도 함께 펼쳐지게 된다.

 

 특히 이번 카트 레이싱의 특징은 3명 이상의 드라이버가 한 조를 이뤄 릴레이로 펼치는 2시간 카트 내구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자와 모터스포츠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카트 드라이빙 아카데미와 함께 오피셜과 카트 선수들이 역할을 바꿔 경기를 펼치고, 일반인과 모터스포츠 관계자들도 레저카트를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레이싱 모델들의 카트 체험과 포토존 행사도 빠질 수 없는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트는 전 세계적으로 스피드 레저 문화의 대표 아이콘 종목으로 평소 체험해 보지 못했던 스피드 쾌감을 느끼고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최근 2~3년간 국내에서 마니아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자동차&모터스포츠 웹진 지피코리아는 향후 상세한 참가안내를 소개할 계획이다.

 

 대회 문의전화는 02-323-7614이며, 참가안내는 지피코리아(GPKOREA.COM) 사이트내 커뮤니티-카트페스티벌을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ysha@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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