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2일 기아차 대학생 마케터 ‘펀키아 디자이너(FunKia Designer, 이하 FD)’ 6기 발대식을 서울 압구정 기아차 사옥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FD 5기의 수료식도 진행됐다.

 

 FD 6기는 약 6개월 동안(7~12월) 기아차의 마케팅 현장을 취재해 기아차 공식 블로그 펀키아를 통해 알리고, FD들의 활약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선발된 FD 6기는 총 20명으로 △기아차의 신차 및 전략차종 마케팅 활동 취재를 담당하는 M1(Motors 1)팀, M2(Motors 2)팀 △기아 타이거즈와 프로야구,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스포츠 행사 취재를 담당하는 CS(Culture & Sports)팀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기아 글로벌 워크캠프, 호주오픈 볼키즈 마케팅 등 유스마케팅 프로그램 취재를 담당하는 CY(Culture & Youth)팀 총 4개의 팀으로 구성된다.

 

 행사가 끝난 이후 FD는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서 1박 2일 동안 △FD 6기의 첫 콘텐츠 기획 및 미션 수행 △FD 활동을 위한 사전교육 △FD 5기 선배들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펀키아 디자이너는 기아차 마케팅 활동 취재를 통해 마케터로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아차는 펀키아 디자이너에게 정기적인 마케팅 실무 교육 및 해외 취재 기회 등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이 기자

출처-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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