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이 차체 부식 및 소음 관리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테로손(TEROSON)'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자동차 메이커 라인에 필요한 방청 및 방음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었던 헨켈은 이번 테로손 브랜드 런칭을 계기로 애프터마켓에 맞는 형태의 제품을 새롭게 공급하게 된다.

 

 테로손은 차체 부식을 예방하고 수리하는 방청 시공 및 차량 내외부 소음방지를 위한 방음 시공을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의 언더바디 코팅만을 통해 부분적인 차량 부식을 수리한 것과 달리 언더바디 코팅을 포함해 차량 내부 방청 시공 및 엔진, 도어부분 방음 시공을 동시에 제공한다.

 

 헨켈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와 겨울철 잦은 폭설로 인한 제설제 사용 증가 등 매년 차량 부식 피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적인 방청 방음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헨켈은 테로손 솔루션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테로손 샵을 운영할 예정이다. 테로손 샵은 헨켈이 윈도 필름 전문업체 썬가드와 소음 및 진동 문제를 연구하는 노이즈 센터와 함께 합작하여 만든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이달 5개 지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약 50여개의 전국 지점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헨켈 자동차 애프터마켓 사업부의 심재홍 이사는 "최근 국내 이상 기후의 영향으로 차량 부식의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차량 부식의 해결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함께 차량의 소음과 진동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반영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테로손의 적합한 제품과 정확한 작업지시를 통해 완벽한 부식 방지 처리와 함께 소음과 진동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 국내 애프터마켓 차량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배드림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