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다른 회사의 준중형 차량을 3개월 이내에 구입한 사람들에게 3일간의 SM3 시승기회를 제공하고 원할 경우 SM3 신차로 차량을 교체해주는 'SM3 333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 따라 지난 4월 1일 이후 아반떼, K3, 크루즈 등 국산 준중형 승용차를 구매한 사람들이 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SM3 시승 신청을 내면 3일간 테스트 드라이브를 할 수 있게 된다.

 

 르노삼성은 시승 이후 차량 교체를 원하는 고객에게 기존 보유 차량을 중고차로 매각할 수 있도록 수속절차를 도와주고 SM3 신차 구매에 따른 부족자금 금융도 지원해줄 계획이다.

 

 박범상 르노삼성 부장은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라며 "제품 경쟁력에 확신이 있기 때문에 SM3의 장점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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