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000270]는 대학생 동아리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어기여차' 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아차는 대학교 동아리가 기획한 봉사활동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천만원까지 매칭펀드 형태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어기여차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뽑힌 20개 동아리는 7∼11월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연말 '봉사활동 성과 공유회'에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특별히 우수한 성과를 낸 동아리는 포상도 받을 수 있다.

 

 봉사 프로젝트로는 연세대 '테라비(TheraBee)' 동아리의 '장애인가정 방문 재활치료 봉사활동', 원광대 '마노엔마노(Mano en Mano)' 동아리의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 영화제 진행' 등이 있다.

 


 

이유진 기자 eugeni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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