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고속·시외버스와 화물차 등 사업용 자동차에 첨단 안전장치 장착 비용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형 사고 가능성이 있는 사업용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선이탈 경고장치,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등 첨단 안전장치가 장착된 신규 차량을 구매할 때 장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국토부는 차로이탈 경고장치와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를 달았을 때 사망자는 각각 12%와 20∼40%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안전장치 보급 확대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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