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렉서스의 플래그십(기함) 차종인 '올 뉴 LS'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실시한 2013년 신차품질조사(IQS·Initial Quality Study)에서 럭셔리 대형 세단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렉서스 LS[006260]는 6년 연속 이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렉서스 올 뉴 LS는 특히 올해 전 차종을 통틀어 가장 품질 결함이 적은 것으로 평가됐다.

 

 IQS는 차량 100대당 발생한 품질 결함을 점수로 표기하는 식이어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며, 렉서스 올 뉴 LS는 59점을 받아 모든 차종을 통틀어 점수가 가장 낮았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렉서스 올 뉴 LS가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한 차란 점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의 렉서스 생산라인도 J.D.파워의 생산라인 품질 평가(Plant Assembly Line Quality Award)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렉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LX를 생산하는 요시와라공장과, 한국에서 판매되는 CT, ES, RX 라인업을 생산하는 토요타자동차 큐슈가 각각 골드 플랜트, 실버 플랜트로 선정됐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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