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9일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공헌기금(보훈가족 지원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보훈회관에서 가진 전달식에 최용배 현대차 울산총무팀장, 박태균 현대차지부 대외협력부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6·25 참전유공자회 울산지부와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울산지역 소외 보훈대상자와 9개 보훈단체의 생필품 구입, 군부대 희망물품 지원 등에 사용한다.

 

 노사 관계자는 "이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 보훈가족과 군장병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2008년부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보훈가정 집수리, 울산공장 초청행사, 현역 군장병 위문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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