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주최측이 야간 레이스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을 주간경기로 바꾼다고 18일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경기는 나이트레이스로 치를 계획이었으나 지난 13일 참가팀 감독 전체회의에서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주간경기로 변경할 것을 요청, 이를 수용했다. 대회 일자와 장소는 당초 계획안인 7월6일 인제 스피디움으로 확정했다.

 

 슈퍼레이스 경기운영팀은 "팀들이 인제 스피디움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데다 장마시즌이 겹쳐 야간경기를 하기엔 위험하다고 판단했다"며 "각종 사고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나이트레이스를 강행하는 건 무리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개장한 인제 스피디움은 길이 3.98㎞에 왼쪽턴 9개와 오른쪽턴 11개 등 총 20개의 코너로 구성돼 있다. 고저차도 40m에 달하는 등 고난도 서킷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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