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경기 성남 분당의 직업 체험 시설 '한국잡월드'에 어린이체험관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체험관은 정비소 컨셉트로 만들어져 참가 어린이가 정비복 유니폼을 착용하고 타이어에 대한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관에는 타이어 전문가가 상주하며 타이어의 중요성과 공기압 점검, 타이어 교체 등 정비 서비스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레이싱 게임인 '스피드 마스터' 체험존도 마련했다.

 

 한편, 한국잡월드는 놀이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직업 테마 놀이 공간으로 지난해 5월에 개관해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기록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교육부와 연계된 어린이 체험 시설이다. 주제에 따라 직업세계관, 진로설계관, 청소년체험관, 어린이체험관으로 구성돼있다. 이중 금호타이어가 입점한 어린이체험관에서는 총 44개의 직업을 소개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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