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5월 포드·링컨 브랜드로 총 657대를 판매해 1995년 8월 국내 진출 이후 월간 기준 최다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456대) 대비 44%, 전달(551대)에 비해서는 19% 증가한 수치다.

 

 5월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올해 누적 판매량도 2천712대로 작년 동기(1천811대) 대비 49.8% 늘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익스플로러(175대), 토러스(169대), 퓨전(76대)이 나란히 판매량 상위 1∼3위를 차지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작년 8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라인업을 구성한 포드코리아는 올해 1월 포커스 디젤, 5월에는 올 뉴 링컨 MKZ를 잇따라 출시하며 동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희 대표는 "포드의 고무적인 판매량은 브랜드에 대한 한국 고객의 신뢰를 상징한다"며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적 신기술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한국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성훈 기자 luch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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