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가 5월 등록대수 768대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본격적인 한국 공략을 시작한 토요타는 톱 10에 진입했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4월 대비 0.4% 증가한 1만3,411대다. 차종별로는 BMW 520d가 768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파격 할인을 등에 업은 토요타 캠리가 707대로 2위에 올랐다. 벤츠 E300(686대)은 3위를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전달과 동일하게 폭스바겐 티구안 2.0ℓ TDI 블루모션(378대), 파사트 2.0ℓ TDI(370대)가 올랐다. 폭스바겐 폴로 1.6ℓ TDI는 368대로 6위를 기록했다.

 

 렉서스 ES300h는 5월에도 꾸준해 332대로 7위를 지켰고, 아우디 A6 3.0ℓ TDI 콰트로(311대)와 A6 2.0ℓ TDI(294대)는 각각 8위와 10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토요타 프리우스(307대)가 9위로 나타났다.

 

 순위 안에는 폭스바겐이 3종, 아우디와 토요타가 2종, BMW와 렉서스가 1종씩 위치했다. 할인 혜택을 앞세운 일본차가 눈에 띄게 선전했으며, 폭스바겐 폴로 역시 신차 효과를 내세워 골프의 빈자리를 메웠다.

 

 한편, 5월 수입차 중 베스트셀링카 10차종은 총 4,521대로 33.7%를 차지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본 기사의 저작권은 오토타임즈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