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011210]가 4일 윤리 경영을 선언했다.

 

 현대위아는 이날 회사 강당에서 임직원 등 간부 사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 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어떤 경우에도 협력회사에게서 금품과 향응을 받지 않기로 결의했다.

 

 또 고객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상식과 예의로 협력회사와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와 국가 발전에도 적극 이바지하기로 했다.

 

 현대위아는 이와 관련해 교육 과정을 개설해 전 직원이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윤리 경영을 1~3차 협력사에도 확산하기로 했다.

 

 정명철 대표는 "아무리 뛰어난 실적을 거두는 기업일지라도 사회와 함께 호흡하지 않으면 생명력을 잃게 된다"면서 "항상 겸손한 자세로 협력사들과의 투명한 동반자적 상생의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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