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3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전국 9개 문화예술회관과 '문화예술 나눔사업 협약식'을 갖고 소외계층도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후원하기로 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먼저 '해피존 티켓나눔' 후원을 통해 전국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 일정 규모의 해피존 관람석을 지정,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독거노인 등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경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부산 시민회관 등 전국 9개 문화예술회관을 선정해 12월까지 총 1만2천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또 전국 문화예술 단체와 문예회관 등이 참여해 3일부터 제주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개막한 문화예술제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도 후원하기로 했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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