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가 열리는 전주 한옥마을 일대의 교통이 8∼10일 부분 통제된다.

 

 전주시는 전주대사습놀이가 열리는 한옥마을의 주요 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의 경우 8∼9일 오전 9시∼오후 6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또 9∼10일에는 경기전길과 전동성당길이 오후 시간대에 전면 통제된다.

 

 대신 관람객과 관광객을 위해 한옥마을 인근의 국립무형유산원, 자연생태박물관, 전통문화관, 풍남초등학교 등 8곳에 임시주차장을 만들었다.

 

 전국 최고의 국악 명인ㆍ명창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는 판소리 명창·일반부, 농악, 민요, 기악, 무용, 가야금, 명고수, 시조, 궁도 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7∼10일 열린다.

 

 이 기간 학생 전국대회도 함께 펼쳐진다.


 

홍인철 기자 ichong@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