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자회사인 NH농협캐피탈(대표 김종화·www.nhcapital.co.kr)은 중고차 오토리스 상품인 '나눔 중고차리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오토리스는 고객이 선택한 기간에 일정한 사용료를 내는 임대 방식 상품이다. 렌터카와 할부 상품을 합쳐 놓은 형태로 종료 시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중고차 리스는 신차 리스처럼 100% 손비 처리가 가능하다. 2∼3년 경과된 차량의 월 리스료는 신차 리스보다 25∼40%, 중고차 할부보다 40∼60% 낮다.

 

 NH농협캐피탈은 '나눔 중고차리스'의 장점이 경제성과 안전성이라고 강조했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친서민 금융기관으로써 낮은 수준의 리스료와 금리를 제공한다"며 "법인 고객은 물론 할부 금리에 부담을 가진 개인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침수와 사고 이력 등 20여 가지 성능 검사를 사전에 실시한다.

 

 당일 등록·이전 서비스와 집 앞으로 찾아가는 정기·종합 검사 대행 서비스, 과태료 및 범칙금 납부 대행 등 차량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상 차량은 국산·수입 전 차종 중 출고된 지 5년 이내의 차량이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법인 고객들이 업무용 차량을 낮은 리스료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차량을 찾아 비교할 수 있는 '내차 팔기·찾기'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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