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공동안전연구센터(CSRC)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제23회 국제자동차안전기술회의에 협력 기관을 초청해 선진 안전 시스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30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토요타 CSRC는 협력 연구기관인 버지니아 공과대학, 교통능동안전협회(TASI), 버지니아 대학, 미시간 대학 교통연구소(UMTRI)를 한국에 초청했으며, 초청 업체는 각자의 선진안전시스템 연구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버지니아 공대는 차선이탈경보장치를 발표했고, TASI는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 실험 결과, 버지나아 대학은 전복사고 시 차 동역학 파악에 대한 논문을 공개했다. 이어 UMTRI는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 과정을 평가한 연구 논문을 제출했다. 이번 발표한 논문은 CSRC가 16개 대학, 기관, 연구소와 협력 하에 시행 중인 공동안전프로젝트 26개 중 첫 번째 연구 결과물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토요타 공동안전연구센터 척 굴라쉬 대표는 "존경 받는 협력 기관 세 곳이 중요한 국제회의에서 연구 프로젝트의 예비 결과를 발표해 매우 기쁘다"며 "이 연구들과 함께 수행 중인 23개의 연구는 자동차에 관련된 모든 이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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