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가 빠르고 정확한 '만도 내비게이션 LP20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2.55Ghz급 코어텍스(Cortex) A9 CPU와 SiRF V8 GPS를 탑재해 지니 3D맵을 빠르고 정확하게 구동한다. 퀵 부트(Quick Boot) 기능을 통해 부팅 속도가 기존에 비해 2배 빨라졌으며 후방카메라의 전환 속도도 개선됐다.

 

 
 화면은 7인치 TFT-LCD에 클리어 타입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깨끗한 영상으로 가독성을 높였으며, 길 안내는 물론 DMB나 이미지 뷰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또 6월에는 음성인식률 90%의 만도보이스(MANDO VOICE) 기능을 탑재한 'LP200 보이스'도 출시한다. 터치 등 불필요한 조작 없이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어 운전 중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운전자 음성을 더욱 섬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화자적응 기능까지 갖췄다.

 

 가격은 LP200(8GB)이 34만9,000원, LP200 보이스가 36만9,000원이다.

 

 이 회사 MI팀 박영수 팀장은 "성숙기에 진입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소비자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신제품은 최고사양 CPU와 GPS로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구현한 최적의 3D 내비게이션"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스터는 전국 주요 도시에 8개의 공식 A/S 센터와 전국 50여 개의 서비스 지정점, 264개의 공식 장착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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