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영국 런던의 번화가인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에 2018년까지 옥외광고를 계속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2011년부터 이곳에서 옥외광고를 해온 현대자동차는 이번에 5년 연장계약을 맺음에 따라 2018년 10월까지 옥외광고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광고와 함께 i30, i40, 싼타페 등 현대차의 대표적인 플래그십(기함) 모델 광고를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서 현대차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피카딜리 서커스 광장 외에도 미국 뉴욕의 타임스 스퀘어, 홍콩의 홍콩섬, 중국 베이징의 중심가인 창안제(長安街)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광고를 하고 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