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동차 안전기술회의가 27∼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자동차 관계자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 회의는 2년마다 주요 자동차 산업국이 개최해 자동차 안전기술 분야의 올림픽에 비유된다.

 

 국토교통부가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청과 공동 개최하는 올해 회의에서는 '자동차 안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 자동차 안전정책과 첨단기술정보 교류·공동연구, 안전기준 국제화 등 여러 분야에서 각국의 현황 등을 논의한다.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BMW, 도요타 등 세계 28개 자동차회사가 개발한 첨단 자동차 안전 기술 관련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젊은 자동차 공학도들이 참여하는 학생 디자인경연대회도 개최되며 잠실 카트체험장에서는 일반인들이 자동차 안전기술을 체험해보는 기술 시연도 있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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