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012330]는 24일 전국의 우수 대리점 대표자들을 초청해 '2013 베스트 프랙티스(practice)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인 사례에 대해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구철 현모상사 대표는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 군부대까지 방문해 자체 제작한 브로슈어와 순정부품 할인권을 배포하는 활발한 길거리 마케팅을 벌여 영업판촉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경진대회에서 발표된 다른 대리점의 경영 사례와 다양한 아이디어에서도 많은 영감을 받아 앞으로 운영 전략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전국의 1천600여 부품판매 대리점을 상대로 우수 경영사례와 아이디어를 겨루는 베스트 프랙티스 경진대회를 열어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우수 사례를 전국의 대리점들이 공유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벤치마킹 툴을 제공하자는 취지"라며 "대리점 경영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촉진하는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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