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계의 핫 이슈로 떠오르는 고밀도, 고출력 전력저장장치(ESS) 관련 시장과 기술 및 장비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모색을 지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3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http://www.kecft.or.kr)은 오는 5월31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고밀도, 고출력 전력저장장치(ESS)의 국산화 소재 개발 및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저장시스템(ESS)은 리튬이온전지와 같은 중소형 이차전지를 대형화하거나 회전에너지, 압축 공기 등 기타 방식을 통해 전기의 대규모 저장이 필요할 때 사용하는 '전력저수지' 개념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실현하는 미래 전력망의 핵심장치인 셈이다.

 

 올 초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장기적으로 향후 5년간 3,000억원 규모의 중대형 전력저장장치(ES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시점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는 고밀도, 고출력 전력저장장치(ESS)의 국산화와 수요를 중심의 산업 분석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현재 전력저장장치(ESS) 보급에 가장 앞장선 선진 시장 및 글로벌 시장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수행 중인 리튬이온 배터리 실증 연구 사례 분석을 통해 ESS 시장 성장성과 리튬이온 배터리 성장 잠재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력저장장치(ESS)와 유관된 각 사업의 제반 유용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ecft.or.kr)나 전화(02-545-4020)로 문의하면 된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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