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이슬라 페루 국회의장 일행이 2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이슬라 의장과 동행한 페루 국회의원, 페루 대사 등은 윤갑한 현대차 사장(울산공장장)의 접견을 받고, 홍보영화를 관람한데 이어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생산하는 5공장과 수출 선적부두를 시찰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슬라 의장은 부주지사와 국회의원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 수교한 한국과 페루는 지난해 8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됐다.

 

 한국과 페루는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았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