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2차 시장) 전문 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이 7월 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자동차 정비용품, 튜닝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카오디오·내비게이션·블랙박스 등), 각종 내·외장용 액세서리 등 공장에서 출고된 차량을 각자 취향에 따라 맞춤화(custumizing)하는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고출력 슈퍼카나 모터스포츠 카(경주용 차)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엔 람보르기니, 토요타86, 쉐보레 콜벳·카마로 등이 전시됐다.

 

 지난해 15만명이 전시장을 찾은 데 이어 올해엔 더 많은 인원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는 기대하고 있다.

 

 차량 리프트와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 기기, 자동차 정비부품, 차량용 페인트 등 자동차 정비와 관련한 각종 설비·용품이 전시되는 '서울오토서비스 2013'도 7월 12∼14일 같은 자리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2013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홈페이지(www.seoulautosalon.com)나 전화(☎ 02-6000-1513, 152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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