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지난 2일부터 희귀 난치병 어린이 가족 70여명을 제주도로 초청 '제8회 햇살 나눔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소아암 및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임직원 봉사단원들과 함께 어승생 오름에 올라 희망 풍선을 날리며 완쾌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에코랜드, 아쿠아리움 관람, 부모-자녀 간 편지 낭독 시간 등을 가졌다. 행사는 오는 4일까지 진행된다.

 

 회사는 "장기간 투병생활에 지친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8년째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담도폐쇄증 어린이 수술비 후원, 가족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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