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등학교 보육교사 연합회, 로이비쥬얼 등과 함께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로보카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로보카 폴리는 현대차와 로이비쥬얼이 공동 제작한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주로 담겼다.

 

 교통안전 교실은 서울과 전국의 6대 광역시에 있는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 140곳을 대상으로 선정해 학급마다 5번씩 찾아가 진행된다.

 

 교육은 ▲로보카 폴리 애니메이션 상영 ▲이론 및 실습 교육 ▲교통안전 관련 주제곡 율동 따라하기 ▲기념품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보행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초등학생 피해자 중 1·2학년생이 50.2%로 절반을 넘어 저학년 아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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